젠하이저, 입체음향 및 고품질 음원 제작에 특화된 헤드폰 ‘HD 490 PRO’ 출시
- 사운드의 선명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오픈형 프레임으로 설계된 헤드폰
- 지속가능성을 위한 FSC 인증 패키징으로 제작, 세척이 가능한 이어패드로 구성
- 입체음향 제작을 위한 소프트웨어인 ‘디어 VR 믹스-SE’의 무료 라이선스를 제공 독일 오디오의 명가
젠하이저가 오디오 프로듀싱, 믹싱, 마스터링 등 음악 작업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엔지니어 및 크리에이터 등을 위해 최신 음향 트렌드를 반영한 레퍼런스 스튜디오 헤드폰 ‘HD 490 PRO’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HD 490 PRO’는 혁신적인 오픈형 프레임으로 제작되어 고조파로 인한 파형의 왜곡 정도를 나타내는 총 고조파 왜곡률(Total Harmonics Distortion, THD)이 낮고 공진을 최소화해 스튜디오 모니터링을 위한 사실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드라이버 내부에 특수 제작된 실린더를 탑재하여 오픈형 헤드폰에서 발행할 수 있는 저음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음압을 효율적으로 제어해 선명한 베이스를 재생한다.
‘HD 490 PRO’는 전문적인 수준의 입체 음향 제작을 위해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에서 명확한 주파수 응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HD 490 PRO’의 드라이버 시스템은 첨단 네오디뮴 자석을 탑재해 강력한 자성으로 오디오 신호를 빠르게 출력하며 원음에 충실한 역동적인 사운드를 재생한다.
또 이어컵 내부에는 기울어진 형태로 특수하게 설계된 트랜스듀서를 배치하여 스튜디오에 설치된 모니터 스피커의 청취 환경을 그대로 구현한다.
‘HD 490 PRO’는 수작업으로 제작되어 품질과 내구성이 우수하다. 또 젠하이저의 특허 받은 케이블 코일을 적용해 책상에 부딪히거나 옷에 닿아도 소음이 전달되지 않고, 좌우 탈착이 가능하여 작업의 자유도를 높여준다.
‘HD 490 PRO’는 지속가능성을 위해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의 인증을 받은 패키징으로 제작되며, 구성품인 벨벳 및 천 소재의 이어패드는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젠하이저의 제품 담당자는 “오늘날의 음악은 향상된 컴퓨팅 성능과 복잡한 매개 변수를 기반으로 발전해 10년, 20년 전의 장비로 개별 악기의 소리나 음성을 또렷하게 듣는 것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라며 "’HD 490 PRO’는 최신 음향 제작 트렌드를 반영하여 개별 믹스의 복잡성을 잘 처리하도록 개발되었으며, 고품질의 음원 제작에 필요한 중립성과 명확성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제품은 'HD 490 PRO'와 'HD 490 PRO 플러스’로 출시되며, 'HD 490 PRO 플러스’는 3m 케이블과 헤드폰 케이스, 여분의 헤드밴드 패드가 추가로 구성되어 있다. 제품의 가격은 'HD 490 PRO'는 64만5천원, 'HD 490 PRO 플러스’는 76만5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