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EX8 DAC
USB 입력이나 네트워크 접속에도 대응하는 에어의 DAC 내장 인티그레이티드 앰프 인티그레이티드 앰프 부드러운 발성과 사운드스테이지의 확산감이 기분 좋다 .
창설자 찰스 한센 씨를 잃은 에어 어쿠스틱스는 앞으로도 그의 정신을 계승하여 매진할 것을 표명했다. 여기서 소개하는 EX8은 플래그십기인 KX-R과 MX-R(모두 최신 Twenty)에서 개발한 더블 다이아몬드 출력 회로를 갖는 100W+100W 출력의 인티그레이티드 앰프이다
. 3계통의 아날로그 입력과 더불어 ESS의 최고급 스테레오 DAC 소자(ES9038Q2M)를 탑재. 풍부한 디지털 입력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의 정식 명칭은 EX8 인티그레이티드 허브. 이 1대로 스피커 시스템과 헤드폰을 울릴 수 있으며, 고해상 음원을 포함한 여러 가지 디지털 포맷을 재생할 수 있는 올인원이라는 것이 제품 콘셉트다.
음량 조정은 SN비가 높은 가변 게인 테크놀로지(VGT)에 의거한다. 감쇠기=어테뉴에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증폭 변화로 음량을 바꾸는 에어 특유의 방식이다.
헤드폰은 밸런스 구동에도 대응한다. USB 접속 DAC로서 어큐페이즈 DC950을 갖춰 나는 본지 시청실에서 EX8의 음을 들었다. 모니터 스피커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B&W800D3이다. 우선 DC950을 통한 라인 입력. 테시마 아오이의 ‘달의 온기’는 부드러운 발성과 사운드스테이지의 확산감이 기분 좋다.
자연스런 분위기다. 밸런스 접속은 DC950의 출력(RCA와 XLR의 레벨이 동일)과 연관되기 때문에 이 제품의 XLR 입력에서는 음량이 약간 저하한다.
음질을 비교한 결과 이후는 RCA 입력으로 들었다. 본지의 스피커 특집에도 등장했던 마누 카체 ‘키프 온 트리핑’은 논 피드백 설계답게 약간 부드러운 음 감촉. 하지만 음상의 포커스는 느슨하지 않고, 심벌즈의 배음 성분도 다채롭고 베이스의 선율도 쉽게 귀로 좇아갈 수 있다.
넬슨스가 지휘한 쇼스타코비치는 음량을 올리는 느낌으로 들으면 출력의 한계가 보일 듯 말 듯하지만 전체적으로 컬러레이션(착색)의 느낌이 없는 음감이다. USB 접속의 음질이 아날로그 라인 입력과 비슷한 것은 DC950이 같은 계통의 ESS제 DAC(ES9038PRO가 총 2기)를 탑재하기 때문일 것이다.
시청 음원은 모두 음의 선도감과 에너지감이 전보다 더해진 인상. 어쩌면 디지털 입력은 전송 경로가 유리하게 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디지털 필터는 전용 FPGA에 따른 프리 링잉이 없는 MP(미니멈 페이즈)다. 네트워크 접속에서는 컨버스디지털 사의 ‘mconnect control’이라는 어플을 사용. 본 제품은 동사의 기판을 탑재했으며 그것은 크렐이나 마이텍과 마찬가지. 더할 나위 없는 조작성과 음질 역시 USB 접속 시와 유사하지만 대응 포맷 상황이 다르므로 주의를 요한다.
곡명 표시에 오표기(2바이트 문자)가 있는데 그것은 펌웨어로 수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출력:100W+100W(8Ω)
●입력 임피던스: 1MΩ(언밸런스), 2MΩ(밸런스)
●크기/무게: W440×H100×D330mm/11kg
●비고: 디지털 입력=동축 1계통(RCA), 밸런스 1계통(XLR), 광 2계통(TOS), USB 3계통(A타입×2, B타입×1 ~384kHz, DSD), 이더넷 1계통(RJ45) 있음
●문의처: (주)로이코 02)335-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