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폭넓은 층의 보급을 겨냥해 개발한 광 카트리지 입문 모델
다채로운 악기의 음색을 발군의 해상감으로 제시한다
DS 오디오의 광 카트리지, 그 음질은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대부분이 MC형과 MM형으로 국한된 포노 카트리지 분야에 2013년 그들이 뛰어들었다.
원류는 1960년대에 일본에서 발명된 광전자 카트리지. 그것을 현대의 우수한 소자와 정밀한 제조 기술로 되살린 공적에 나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포노 카트리지에는 콘덴서형과 스트레인 게이지형도 있지만, 나는 광 카트리지가 가장 ‘저력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전용 포노 이퀄라이저 앰프가 필요하다는 것이 가격적으로 큰 약점이었다… 내가 과거형으로 말한 것은 압도적으로 가성비가 좋은 DS-E1 세트(20만 엔)가 발매되었기 때문이다.
DS-E1 광 카트리지가 10만 엔, DS-E1 전용 이퀄라이저 앰프도 10만 엔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이며, 각각 단품 구입도 가능하다.
칭찬할 것은 그 음질이다!! 동사의 DS002 세트(45만 엔)에 육박하는 품위 높은 음으로 완성되어 있는 까닭이다. 각각 음질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비용 절감을 꾀했다.
광 카트리지인 DS-E1은 상급기와 동등한 내부와 절삭 알루미늄 몸체. 알루미늄제 캔틸레버에 장착된 천연 다이아몬드 침은 특수 형상의 시바타 침(DS002)에서 타원 침이 되었다.
좌우 분리는 1dB 낮은 24dB의 설정. 이것은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통전을 나타내는(내부의 적외선 LED 광원과는 무관) 정면 부분을 수정재에서 아크릴재로 바꾸었다.
DS-E1의 전용 이퀄라이저는 DS002의 그것에 비해 약 1/3로 콤팩트하다.
DS 오디오에서는 이제까지 일관되게 디스크리트 소자로 구성하는 증폭 회로를 고집해 왔다.
그러나 새로운 DS-E1에서는 오퍼레이션 앰프를 처음 채용한 새로운 회로로 소형화와 저가격을 실현.
내부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것은 R 코어형 트랜스포머를 채용한 리니어 전원부이다.
아날로그 플레이어에 럭스먼 PD171A를 사용한 시청에서는 광 카트리지 특유의 매끄럽고 정보량 풍부한 음을 즐길 수 있었다.
프리앰프와 파워 앰프는 어큐페이즈 C2850과 A250, 스피커는 B&W 800D3이다.
개인적으로는 신경질적인 표정이 되기 쉬운 시바타 침보다도 이 타원 침 쪽 음이 느낌이 좋다.
MC형을 본뜬 현행기의 지점(支点) 구조는 명확한 정위감에 공헌하며, 스테레오사운드의 필립스 사운드로 듣는 피셔 디스카우 ‘그녀의 초상화(Ihr Bild)’는 새김이 깊은 음상 묘사와 깊이 있는 공간이 장엄함을 자아낸다.
사무엘 라미의 ‘피프, 파프’는 스트레스가 없다고 표현하고 싶은 누긋한 연주다.
압권이었던 것은 오노데라 코지 씨가 이전에 내 집에 가져온 적 있는 마일스 데이비스의 ‘디코이’. 다릴 존스의 베이스와 알 포스터의 강력한 리듬대에 다채로운 악기의 음색이 복잡하게 얽히는 타이틀곡이 발군의 해상감으로 파워풀하게 제시되었다.
이것도 일청할 가치가 있는 음이다.
DS 오디오 DS-E1 이퀄라이저 ¥100,000
●DS 오디오 광전형 카트리지 전용
●출력 음압: 500mV
●크기/무게: W200×H70×D160mm/1.4kg
DS-E1 카트리지 ¥100,000(사진 아래)
●발전 방식: 광전형
●침압: 1.6~1.8g(적정 침압: 1.7g)
●무게: 8.1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