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도가 뛰어난 힘 있는 사운드
음색 변화를 남김없이 재현 ---
스포르차토의 DST-Draco는 아쉽게 단종된 DST-Lacerta의 후계기로 등장했다. 네트워크~USB 브리지인 본 기기는 대형 토로이달 전원 트랜스포머를 채택한 충실한 아날로그 전원부를 탑재했다.
어댑터 전원 방식을 썼던 전작과 비교해 음질 향상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제품명 Draco는 88별자리 중 ‘용자리’에서 따온 것으로 드래곤을 의미한다. 전작 Lacerta는 ‘도마뱀자리’였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이더넷(LAN) 연결과 USB 연결 DAC을 준비한 뒤 전원을 켜기만 하면 된다. 음악 재생 앱으로는 스포르차토가 제공하는 전용 앱 ‘탁티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오픈홈(OpenHome)에 대응하는 앱도 활용 가능하다.
탁티나는 스포르차토 네트워크 기기를 위한 공식 앱으로서, 뮤직 서버뿐만 아니라 코부즈, 아마존 뮤직, 타이달과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도 지원한다.
본지 시청실에서는 아큐페이즈 DC1000과 USB로 연결하여 시청을 진행했다. USB 케이블은 에임전자 레퍼런스 모델을 사용했으며 뮤직 서버와 LAN 스위치는 DELA의 N1과 S1이었다.
DSD 음원의 가와무라 히사코 ‘호박벌은 난다’에서는 신선도가 뛰어난 힘 있는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DC1000 본래의 음질 특성을 손상시키지 않는 매칭으로 느껴졌으며 넬슨스 지휘의 ‘연극 부속 음악 리어왕’에서는 안정감 있게 받쳐 주는 타악기와 빛나는 금관악기의 울림이 인상적이었다.
무터의 ‘레이의 테마’에서는 바이올린의 기교와 함께 음색 변화가 빠짐없이 전해졌다. 이 기기는 고음질 패킷 전송 기술인 Diretta에 자동 대응한다.
예를 들어 Diretta 기능을 활성화한 아이오데이터의 뮤직 서버(Fidata나 Soundgenic)와 Diretta 전송을 할 경우, 음악 재생 앱으로는 Fidata 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포르차토 DST-Draco ¥3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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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 파일 형식: DFF, DSF, AIFF, ALAC, FLAC, WAV 등
디지털 입력: 이더넷 1계통(RJ45)
디지털 출력: USB 1계통(A 타입)
대응 샘플링 주파수: PCM·~768kHz/32비트, DSD·~22.5MHz
크기/무게: W189×H101×D240mm/3.9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