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의 웅성거림이 짙게 떠올라
재즈 라이브를 듣는 기쁨에 잠기다 ---
본래 테이프 리코더 제조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쌓아온 레복스에서 그동안 축적 해 온 회전제어 기술과 프리앰프 설계 노하우를 발휘한 벨트 드라이브 방식 아날로그 플레이어 T700이 출시되었다.
이 제품에는 오토폰의 MC형 카트리지, 퀸텟 시리즈 브론즈가 기본 장착된다(카트리지 제외 버전도 있음). T700은 MC 카트리지 전용 포노 이퀄라이저 앰프를 내장하고 있어서 카트리지에서 발생하는 신호를 최단 신호 경로로 직접 받아들인다.
이를 통해 최적의 신호 전송과 확실한 접속을 실현한다는 설명이다. 레코드 재생에서 음질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회전 속도의 정밀도가 필수인데, 이는 전통적으로 레복스가 가장 자신 있는 분야다.
본 기기는 비접촉식 광학 센서를 이용한 고정밀 전자 PLL 속도 제어 시스템을 탑재하여 회전 중 발생하는 미세한 변동까지도 보정한다.
또한 환경 변화나 마모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여 회전 속도를 엄밀하게 유지한다. 이 턴테이블에는 카본 파이버 스트레이트 암 파이프를 채택한 스태틱밸런스형 톤암이 장착되어 있으며 12~14Hz 대역에서 이상적인 공진 특성을 가진다고 한다.
조작감은 매우 매끄럽고 안정적이었다. 본체(독일 제조)는 높은 강성과 우수한 품질을 엿볼 수 있으며 콤팩트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또한 매력적이다.
조작은 본체 유리 플레이트 상의 백라이트 터치 센서를 통해 이루어지며 회전 속도 캘리브레이션도 가능하다.
플래터에는 공진 특성이 매우 낮은 POM(폴리옥시메틸렌)을 채용했고 별도의 턴테이블 매트는 제공되지 않는다.
출력은(내장 포노 이퀄라이저를 바이패스할 수 없음) 소울노트의 프리앰프 P3와 파워 앰프 M3에 연결하여 시청하였다.
스피커는 B&W 801D4 시그너처. 빌 에반스의 Village Vanguard 라이브 음반에서는 피아노 음색이 단정하고 극히 클리어하게 펼쳐졌다.
관객의 웅성거림이 짙게 부각되며 재즈 라이브를 듣는 기쁨에 마음껏 빠져들 수 있었다.
레복스 Studiomaster T700 ¥8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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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 카트리지부(Ortofon Quintet Bronze)
발전 방식: MC형
출력 전압: 0.3mV(5cm/sec, 1kHz)
내부 임피던스: 5Ω
침압: 2.1~2.5g(적정 침압: 2.3g)
무게: 9g
톤암부 형식: 스태틱 밸런스형 스핀들/피벗 간 거리: 222.6mm
적합 카트리지 무게: ~11g
턴테이블부
구동 방식: 벨트 드라이브
회전수: 33·1/3, 45rpm 플래터
무게: 2.9kg 크기/무게: W470×H156×D353mm/10.3kg
비고: 사진·가격은 포노 카트리지가 포함된 모델.
카트리지 미포함 모델(¥600,000)도 있음.
MC 전용 포노 이퀄라이저 내장. 더스트 커버, 디지털 침압계, 레코드 브러시 포함